몇 달전에 이기령을 통해서 고적대, 청옥산, 두타산 코스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많이 더운 날씨 였는데, 저녁되니 눈도 오고 꽤나 추웠던 산행을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산행 하는게 쉽지는 않은게 좀 아쉽네요.
날씨는 덥지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이쁜하늘을 보면 자주 나가고 싶습니다.
이기령에 접속하기 위해 마을을 통과해야하는데, 공사로 인해서 진입로가 막혀서 좀 고생해서 마을로 진입 후에
이기령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을을 통과해서 임도에 진입해서 한 동안 걷다보면, 능선에 진입하게 됩니다.
길은 잘 닦여있네요.

이기령 가는길에 숲,
완만한 경사로 숲이 조성되어 있어서 멋진 곳이었습니다.
겨울에 눈이 쌓여 있을 때 오면 멋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기령에 샘터가 있다고 했었는데, 등로에 바로 있지 않아서 인지 찾지 못하고 그냥 진행했습니다.

소나무 숲과 조리대가 많은 곳에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백두대간에 진입해서 고적대로 향했습니다.
한 동안의 업힐을 하면서 트인곳에서 구경하며 쉬어가며 천천히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고적대에서는 카메라로 사진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지만, 고적대는 사방이 다 트인 곳이라서 멋있었습니다.
고적대 자체가 또 좁아서 좀 더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적대에서 잠깐 쉬고서 청옥산으로 향했습니다.
청옥산은 아래쪽에 바로 샘터가 있어서 편했습니다.
눈이 오는 날씨 였고, 꽤 추웠습니다.

날씨가 어두워지기전에 두타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두타산 가는길은 좀 편하기도 했고, 경치가 좋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좀 추웠지만 잘 쉬고 다음날 새벽 일정 시작했습니다.


두타산성 방향으로 계곡을 끼고 하산 했습니다.
두타산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것 같았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일찌감치 움직였더니, 등산객도 적어서 편하게 즐기다가 하산 했습니다.
다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