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하이킹 클럽은 경북 영암의 한티재에서 시작하여 갈미산, 검마산, 백암산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1박2일간 약 32km 거리를 걸었습니다.
이 코스는 정맥코스지만, 길이 생각보다 편하고 정비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일부 구간에는 진드기가 많고, 정비안된 구간이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편안한 코스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풀이 다리를 계속 스치거나 몸을 스치거나 한다면 진드기를 상시 확인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한티재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임도길이 이어지다가 어느정도 오르막에 오르니 길이 좁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길은 평안한대신에 터지는 조망이 많지는 않고, 숲속을 평온하게 걷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구간 중 제일 좋았던 조망 포인트






산행을 쭉 해나가다가 목표 지점까지 가기엔 거리가 많이 멀어서,
중간에 넓은 공터에서 쉬었다가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날은 좀 더 일찍 시작했고, 큰 오르막을 끝내고
백암 온천단지로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