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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AYL (ip:115.21.26.246)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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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35

39회 하이킹클럽은 데미샘 주변을 걷는 천상데미 코스로 약 24km 가량을 걸었습니다. 

선각산 - 팔공산 - 성주산이 주가되는 코스로 첫 진입이 헷갈리는 곳이긴 하지만, 능선에 오르고 나면 걷기 좋고, 편안한 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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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산 집입로가 길이 흐릿하고, 조금 헷갈릴 수 있으나 능선을 향해가는 능선위에서 쭉 걸어나간다면, 선각산 정상 전의 헬기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임도가 중간에 가로지르고 있어서 더 헷갈릴 수 있으나, 방향대로 능선위로 쭉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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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이 좀 많은 길을 헤치고 올라가면 선각산 아래 헬기장에 다다릅니다. 

뷰가 열리는 곳이지만, 미세 먼지 때문에 시야가 좋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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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물이 흐르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의 유량은 적지만 정수가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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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하다보니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정자와 나무 밑에서 비가 많이 올때는 몸을 숨기고, 잦아들면 다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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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우박이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밝은 날에 텐트에 들어가서 누워서 쉬었습니다. 

어두워질때까지 걷다가 야영을 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밝을 때 야영준비를 마치고 

누워서 쉬는 것도 좋았고, 빗소리도 좋았습니다. 


비가 잦아들고, 오랜만에 굿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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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비가와서 인지, 시야가 더 좋고 깨끗했습니다. 

상쾌한 느낌.


운해가 깔린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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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까지의 길은 평이한 편이고, 약간 헷갈리는 부분도 있지만 지도를 따라서 가면 문제없이 성수산까지 도착합니다. 


성수산에서 하산하는 길이 좀 어렵고 복잡한 편입니다. 


가시게 된다면, 결국 정상적인 등산로가 없어지게되고 길을 찾아서 나무덤불을 헤치는 것은 불가피한 코스입니다. 

(당황하지 않으신다면, 쉽게 하산가능합니다) 


내려오면 물이 많이 계곡이 반겨줍니다. 


계절의 경계에 있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발의 느낌이 신기하게 그 때를 대변해주기도 합니다. 

먼지가 얼마나 들어왔는지, 발이 얼마나 미끄러졌는지, 오르막에서 얼마나 밀렸는지, 아웃솔에 흙이 얼마나 붙어 있는지 등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면 신발을 벗어던지고, 먼지를 털고 발을 씻게되는 순간에 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이번 하이킹클럽도 즐겁고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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