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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AYL (ip:121.171.116.2)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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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9

지난 16회 하이킹클럽은 강원도 정선의 백운산과 두위봉을 연계하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동서울에서 고한터미널까지 이동한 후 먹골입고에서 백운산으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고, 중간의 하이원 스키장을

지나고 운탄고도를 잠시 거쳐 두위봉으로 오르는 코스 였습니다.

고한 터미널에 도착하니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올 겨울 마지막 눈을 잡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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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 초입은 가파른 오르막이 한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역시 땀이 많이 났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 1.2km오르면 주등산로를 만나게 됩니다. 1.2km 는 다소 짧은 거리에 능선에 접속 하는 거리였습니다.

주 등산로에서부터는 길도 정비가 잘 되어 있고, 나무 군락들이 멋진 구간이었습니다.

거기에 눈도 많이 쌓여있어서 겨울동안 보지 못했던 눈을 다 본 느낌이었습니다

평탄한 길에 곧게 뻗은 나무가 멋진 구간도 있었습니다. 눈이 없었더라면 조금 평범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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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행 초반은 힘이 많이 듭니다. 뭔가 일상생활의 독소를 빼기위한 것인지, 몸에서는 빠르게 반응이 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흡도 트이고 점점 좋아지긴 합니다만, 이 초반을 잘 컨트롤 해야 오래 산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고, 자기 페이스대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들지만, 쌓여진 눈속에서 걸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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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기분좋게 걷다보니, 스키장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하늘에서 마주합니다

케이블카보다는 지금 여기를 땅으로 걷는게 더 좋다라며.. 스스로 생각에 생각을 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좀 더 이쁘려나요...(?)

기분 좋게 계속 오르다보니 백운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산악회 분들로 앉을 자리가 없어서 조금 더 진행해 넓은 안부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춥고 움직이면 더운 그런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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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스키장을 지나며 사람들이 스키타는 것을 구경좀하고 하이원 하늘길을 통해서 화절령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편하게 걷기 좋은 곳입니다.

이 구간은 아주 빠르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엔 Slow hike 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화절령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두위봉으로 들어가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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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 가는길은 예전과 변함없이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었습니다. 여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지만 여전했습니다.

눈으로 인해 등로가 잘 보이지 않고 등로를 가로질로 자라난 나무며 조릿대며 알바와 알바아닌 것 사이를 외줄타기 하듯

길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능선을 타기까지 오름이 꽤 힘들었습니다. 발도 미끄러지고 경사도 심했습니다.

능선에 올라와서도 오르락 내리락은 심했고, 인적이 더 드문 느낌이었습니다.

가끔 만나는 표식과 표지판을 보며 안도했고, 눈에 가려진 길이지만 조금의 흔적을 찾으려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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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나서도 목표했던 도착지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더 이상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가는 길에 적당한 곳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잠자리도 불편했지만 역시나 포근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추워 서둘러 정비를 하고 두위봉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코스는 기존코스에서 질운산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고 단곡계곡쪽으로 좀 여유롭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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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을 무사히 찍고 순조로운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몇 년전 여름에 왔을 때는 짙은 안개 때문에 조망이 없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조망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br> 멋지게 깔린 운해와 중간중간 솟은 봉우리들이 꽤 몽환적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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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자했던 질운산쪽에 피어진 상고대를 멀리서 바라보니 좀 아쉽긴 했지만, 변경대로 단곡계곡 방향 하산입니다!

오르막을 꽤 진행하면 임도와 만나게 되고 여기서부터는 순탄한 길로 함백역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위 표면이 다 얼어버렸고 그 위에 눈이 내렸습니다. 매끈한 얼음이라 너무 미끄러웠습니다.

차도 한대 빠져 있었구요. 얼음 녹기전까지는 견인이 불가능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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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중국음식으로!

이 번 산행은 사진과는 다르게 꽤 힘들었습니다.

등로도 거칠고 속도도 나지 않는 상황에서 다들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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