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 지장산 보개산 고대산

코스를 지도와 블로그 흔적으로 답사를 한 후 용인 고향 친구들과 산행을 떠났다.
포천 중2리를 들머리로 종자산 지장산 보개산 고대산 연계산행이다.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데 방송이 나오지 않아 정거장을 놓쳤다. 하는수없이 중3리로 걸어가 산으로 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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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밖 풍경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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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확인하고 마을을 가로질러 있는 들머리를 하나 찾아서 걸어갔다.
역시나 포천쪽은 날씨가 꽤 추웠고 눈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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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흔적이 거의 없던 들머리, 눈이 오고나서 러셀은 전혀 안되어 있다보니.. 길찾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그냥 감으로 전진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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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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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인듯 아닌듯한 곳을 걸어올라갔다. 평화로운 능선길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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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인공물이 꽤 반가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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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한바가지 빼면서 오르니, 표지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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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저수지쪽으로 잠시 내려와 점심 식사!
이 사진들은 종환이의 사진이라서, 종환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고맙고 미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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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알 임도길을 걸었다. 산으로 진입하는 길이 많았지만, 좀 편한길을 걷고 싶었다.
아이젠도 끼지않고 열심히 긴장하며 걸었더니 피로가 확 밀려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경치는 좋았기에, 눈호강을 많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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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 광섭이는 골반이 좋지않아 스트레칭.
배낭은 태백2 백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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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멧돼지를 봐서 마지막 정상 오르기전에 바짝 긴장했다.
커다란 멧돼지 두마리가 능선쪽으로 올라오고 있었고, 우리는 능선을 타면서 정상으로 향하고 있었다.
다행히 멧돼지가 먼저 도망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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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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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오뎅탕 라면 볶음밥 마니도 먹었다.
산에 오니 6~7시 되면 엄청 늦은밤이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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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든든히 먹고 잘 준비.
에어매트가 고장이 난탓에 발포로만 버티려니.. 좀 추웠다. 핫팩 터트리고 특정 부위를 열심히 뎁혀.. 최대한
따뜻하게 잤다.
종환이는 hmg Ultra mid 2. 바람도 잘 막아주고 따뜻하다.
나는 Tarp tent Double rainbow에서 홀로 잤다. 혼자 쓰기엔 여유로운 사이즈라서 편하게 쓸 수 있지만,
동계에는 옆에 한사람이 더 있어야 따뜻한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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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늦게떠서 그런지, 그렇게 이른시간도 아니었는데 새벽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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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흐렸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운무가 걷히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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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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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보람!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 됐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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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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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가 가득하다.
고대산 방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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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쓰러져있고, 바닥에 세워져있던것을 종환이가 발견해서.
그나마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눈때문에 보이지 않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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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링을 많이 해서 체온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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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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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섭아 힘내”

조금 더 진행하니 고대산 정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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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산 정상 데크에서 기념샷을 찍고, 기차시간때문에 거의 뛰어내려가다싶이 내려갔다.
간신히 기차 타고 집에 무사복귀!
여러모로 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다.
즐겁다!

이번 산행은 라스포티바 Crossover 2.0 GTX를 신었다. 겨울에 신는 트레일러닝화인데, 눈에서 접지가 훌륭했다. 고어텍스라이닝으로
방수 성능도 훌륭했다. 마운틴팬츠에 벤틸을 적용한 팬츠를 입고, 태백을 착용했다.

클라이밍

CAYL이 시작된 클라이밍.
어렸을 적에는 등산 흔히 말하는 워킹 위주로 다니다가 클라이밍을 시작하면서
클라이밍에 깊게 빠지게 되었다. 그 만큼 매력적이고 중독성이 심한 운동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동을 바라보는 관점 혹은 접근하는 방법, 자세가 점점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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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대흥쪽에 있는 김승욱 클라이밍짐에 가보았다. 오랜만에 주현이형이랑 가니 옛날생각나고 재밌었다.
주현이형은 어깨 부상이후로 지금은 검도를 하고 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같이 즐길 순 있으니
그것 또한 만족스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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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라이머가 꿈인 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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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일암 반일암에서 올해도 역시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에는 부스 및 스태프로 참가했다. 역할은 스태프가 컸는데, 준비부터
행사 진행하는 것이 일이 정말 많았다. 국내 다른 브랜드들 그리고 마운틴지와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는데,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얻는 것 또한 무척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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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인된 가격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클라이밍으로만 사람들과 소통했다면 지금은 클라이밍과 CAYL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들과 대화를 하고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고 있다. 거기서 여러가지 영감을 얻을 수 있고 개선방안도 찾을 수 있다.
역시나 나가거나 움직이면 보상은 있기 마련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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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았고, 역시나 바위 앞에 가니 오랜만에 인사하는 분들도 있고 평소보다 벽이 허물어져
서로 응원하고 한곳에 집중한다. 이것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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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위치에서 미션을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내년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진안이 아니어도 뭔가 더 재밌는 무언가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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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과 연락이 닿아서 Reel Rock Film을 상영할 수 있었다. 역시나 영상의 퀄리티나 영상의 잔상이 길었다.
그 만큼 클라이밍에 힘을 불어 넣는다고 해야할까.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고 소규모라도 진행해보고 싶다. 서울에서 할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고생한 현오. 늦은 시간 와서 음악틀고 운동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그 순간 덕에 재밌게 놀았다. ㅎㅎ

다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