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잠자리에 들고 나서, 푹자고 일어나 밥 언능먹고 출발채비를 했습니다.
잽싸게 패킹 및 철수 준비를 했습니다.
새벽은 아니었지만, 아직 살짝 어둑어둑하네요.
동이 틀 무렵,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물론 피곤하기도 했지만 뭐랄까 리셋된 느낌
이제 출발준비가 거의 완료 되었습니다. 아이젠 끼고 바로 출발!
열심히 길을 헤치면서 움직였습니다. 가지 않은길이에 좀더 조심해서 이동했습니다.
등산로로 복귀해서 한두사람이 지나간 발자국 따라서 이동했습니다.
이 쪽이 문례제 기점인듯합니다.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지만 평화로워보이는 곳
주현이 형이 앞장서서 거침없이 치고 나갑니다!
눈이 많다 보니깐 체력소모가 심하네요.
러셀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터라 힘들지만 더 재밌습니다.
알트라 론픽1.5 참 좋은신발이다. 메쉬로 되어있고.. 눈 많을때는 아니지만..
다행히 비닐봉지 처방으로 발수 효과를 낼수 있어서 무사히 하산할수 있었다는..
요 앞만 넘어가면 용문산 가섭봉이 가깝게 보입니다.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인지 날씨가 계속 흐린상태 였습니다.
비는 오후에 온다고 했으니깐..
장군봉과 용문산 정상이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오면 거의 도착,
계단으로 가섭봉까지 갑니다.
hyperlite mountain gear, windrider2400
사용감이 좋다
이제 슬슬 좋은 뷰를 보여주기 시작!
저멀리 처음 올라갔던 도일봉이 보이고, 역시나 멋진뷰!
LET신호 빵빵한 가섭봉에서 단체샷한컷하고, 눈바람이 불어 빨리 발길을 옮겼습니다
군부대가 있어서, 철창들이 견고하게 쳐져 있다. ㅠ
장군봉쪽으로 이동합니다.
눈이 이쁘네요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백운봉쪽 향해서 이동이동입니다.
가스가스
저 멀리 능선에 용문산 정상이 보입니다.
다시 계단
계단이 좀 많긴했는데.. 무리없이 이동이동!
갈수 없는곳에 계단을 설치해서 갈수 있게 해준것. 이것을 고마워해야할지 어찌해야할지..ㅎ
백운봉 도착!
백운봉에서 부터 용문산 휴양림까지 쭉 하산입니다.
눈도 옵니다. 백운봉쪽으로 오니 등산객들이 많아졌습니다!
단사!
이제 하산입니다!
하산의 길로 들어설때의 홀가분함.
뭔가 뿌듯함도 들고 설명하기 힘든 야시한 기분입니다.
내려오다보니, 눈도 없습니다!
잘 닦인 오솔길 같습니다.
거의 다 하산했을때는 비가 꽤 많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은 우산을 챙겨간지라.. 우산을 잘 활용했네요 ㅎ
용문산 자연 휴양림으로 하산 완료로 산행이 종료되었습니다!
항상 안전하게 다녀온 것에 감사를하며!
고칼로리 꿀고기 먹고 해산했습니다.
역시나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