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운탄고도-두위봉

2015/09/17

김우경군과 태백산과 운탄고도 두위봉 연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었지만, 사람은 많지 않았고 점점 선선해지는 날씨에 즐거운 산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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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주변의 기사 식당에서 제육볶음을 먹고 빵과 슈퍼에서 장을 봐서 출발했습니다.
들머리는 당골쪽으로 잡았습니다. 태백산 석탄 박물관이 위치한 곳입니다. 입장료도 2천원입니다. 입구에서 물을 받아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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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이는 전 주는 지리산 화대종주 트레일러닝을 이번주는 하이킹이네요.
HMG의 Summit pack과 Altra lone peak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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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을 거쳐서 천제단으로 갔습니다.
문수봉 가는길은 멋진 숲과 돌에 낀 이끼들이 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구간 입니다.
태백산 자체가 영적인 산으로 여겨져서 그런지 몰라도 묘한 느낌이 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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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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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부터 숲이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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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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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나무가 많습니다. 고사목도 많고, 복원시켜놓은 나무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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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에 도착했습니다. 너덜지대로 멋진 봉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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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 가시거리는 멀지 않았지만.. 문수봉은 꽤 멋있어서 오랫동안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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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은 1517m입니다. 들머리 자체가 높기때문에 그렇게 높은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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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사이에서 바람 피하면서 별보면서 비박하면 멋지겠다라고. 서로 이야기하고 후딱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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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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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나무!
겨울의 눈꽃도 멋지지만, 이런 느낌 또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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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단 도착. 셀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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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깨끗해지겠지 기대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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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쪽에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정상쪽 오니 사람이 많았습니다. 유일사쪽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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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처럼 나무의 형태를 보존하기 위해서 속이 빈곳을 채워넣어져 있네요. 멀리서 볼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가까이 보니.. 시멘트로 채워진 느낌 물론 시멘트는
아닙니다만.. 저렇게 해놓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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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쪽으로 하산하고나서 화방재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만항재로 올라가 운탄고도길을 타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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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재에서 만항재로 통하는 산행은 백두대간 길입니다. 사람이 없고, 깊은 숲의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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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하시는 분들의 개, 사냥개인지는 모르겠는데.. 앞서서 무언가를 찾긴 하는것 같았는데..
똥 누고 오줌누느라 정신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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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수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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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재-만항재 구간이 경사가 급해서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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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깊고, 뷰가 없어서 그런지 뭔가가 긴 느낌이었습니다.
빨리 트인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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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에서 석탄을 운반했던 길을 중국의 차마고도 처럼 “운탄고도”라 칭하고 있습니다.
길은 쉽습니다. 지루할수 있는 길입니다. 눈꽃산행을 주로 많이가고.. 썰매를 갖고 산행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 곳도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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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느낌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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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걷고 해가 어둑어둑 해질때 길옆 숲에서 숙영을 하였습니다.
Tarptent의 protrail을 개시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 가볍고,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꽤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우경이는 비비색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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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rail 트레킹폴을 활용해서 피칭하는 텐트 입니다. 700g대의 그라운드가 있는 쉘터로 공간도 꽤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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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는 배낭을 넣고 잠을 청했습니다. 1인용으로는 완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쪽은 더블월 형태로 외부는 나일론실, 내부는 메쉬원단으로
출입이 가능한 구조 입니다. 전실도 충분하여, 신발과 기타 장비를 넣어놓기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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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시트는 tarptent의 타이벡그라운드 시트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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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스프에 빵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상경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서둘러서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길은 좋고 상쾌 했습니다. 백운산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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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깊습니다. 백운산쪽으로 향하고 두위봉을 통과하는 중간에 하이원스키장의 하이원탑이 있습니다.
스키장 자체가 산을 깍아서 만들다보니..중간에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구름이 많이 껴서, 먼 뷰는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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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계속 고라니가 무섭게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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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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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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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돌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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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마운틴 탑을 거쳐서 도롱이연못 쪽으로 향했습니다.
마운틴 탑에서 도롱이 연못으로 향하는 길은 길이 매우 잘 닦여 있었습니다.
푹신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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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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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쪽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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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 들어가기전에 파워젤로 에너지를 보충했습니다.
속도를 좀 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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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백두를 사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쓰겠지만..(웃음)
이번에는 리드를 달고 산행하였습니다. 갈아입은 바지를 안에 고이 말아서 넣으니, 깔끔하게 패킹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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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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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지역인지, 숲이 원시림의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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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헤쳐나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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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버섯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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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있는 멋진 너덜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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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멀었던 두위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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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 정상에 도착!
정상석도 없지만, 멋진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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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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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행오신 분, 컵라면에 물 넣으시고 대기하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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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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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에도 즐겁게 했습니다!
만신창이 된 느낌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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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마찰!!
정말 얼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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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열심히 많이 걸었습니다.
날씨 때문에 뷰는 좀 부족했지만, 역시나 좋은 코스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