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선자령 매봉 삼양목장

2015/07/13

얼마 전 대관령쪽으로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계획은 오대산연계산행이었으나, 날씨 및 산행 금지 구역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거리를 줄이고,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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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찍 동서울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 동서울 터미널은 등산객 교통의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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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계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선자령 등산로 입구로 왔습니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개가 심해서 뷰가 없을까바 노심초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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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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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가 계속 날려서, 촉촉한 느낌이었습니다 ㅎ 스코트랜드 같은 기분이랄까… 아무튼 주변은 녹색으로 가득차 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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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올라가면 임도가 나옵니다.
준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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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까지 4.2km입니다. 물론 엄청 쉬운길인지라.. 힘든것이 전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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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지만, 나무의 형태를 보면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부는 지역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안개가 정말 멋있게 껴 있습니다.. 멀리는 볼 수 없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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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가 끝나더라도, 길은 이미 엄청 잘 닦여 있었습니다. MTB를 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편안하고 아늑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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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좀 보이고, 선자령에 가까이 왔습니다. 전혀 주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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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선자령
김밥먹고 좀 쉬다가 매봉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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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가득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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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만 열리길 기다리면서..걷다 쉬다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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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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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가는길, 삼양목장 바람의 언덕쪽에서 바람이 불더니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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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주변이 보이기 시작. 역시 풍력발전기의 규모와 멋에 놀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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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는 아니었지만, 잠깐 맛뵈기로.. 다시 안개가 가득히 차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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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 근처에서 야영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스가 가득히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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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게 자긴 했지만, 이 습기들때문에 결로가 많이 차 있었습니다.
이 정도에 결로 없으면.. 에어컨 튼거나 다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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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8일..까지 보호 기간입니다. 그 이후에 오대산 연계산행 해야겠습니다.
지금 백두대간에 호텔을 짓네 마네..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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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걷히길 간절히 기도하고 일어났더니, 역시나!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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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고 목장쪽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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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좋고.. 정말 멋있었습니다~!
거의 모든길도 임도길.. 아쉽지만 편안하게 모두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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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신봉쪽도 멋있지만, 매봉에서 삼양목장가는 길의 조망이 일품입니다. 풍력발전단지의 발전기들이 인위적이긴 하지만, 그 사이즈 때문에
압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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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걷는 현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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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전망대에서 박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조용히 조망 구경하고 바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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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긴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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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잘 닦아놓은 길따라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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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내에는 영화 촬영지가 많습니다.
아름다운 나무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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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와 양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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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귀여우면 인기가 많다는 것을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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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문인지 많이 축축해져있었습니다.
가져온 샌들로 갈아신고.. 잠시 앉아서 쉬다가 터미널 쪽으로 출발합니다.
도로를 걸어서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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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계터미널까지 거리는 좀 있었지만, 주변경관과 평화로운 마을을 지나가니 흐뭇했습니다.
밭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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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계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나서, 이 쪽에서 유명한 오삼불고기를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제목 없음
터미널 근처에서 볕이 좋아 축축해진 것을 잊지 않고 말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