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3

2018/06/24

영남알프스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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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서 자리를 잡았네요.
이 때는 아직 조금 추운 날이어서 최대한 붙었습니다. 밥먹을 때 조금이나마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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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이쁜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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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에 다녀오기 위해 나섰습니다.
아무도 없는 영알은 웅장한 만큼 고요함이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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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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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가 꿈인 betterweekend.
아직 구독자수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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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그렇게 깨끗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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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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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가 집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기는 쉽지 않지만.. 일년에 두번정도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올때마다 뷰가 감동 스럽고 포근한 산길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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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째도 다행히 컨디션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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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을 찍고 영축산쪽으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제약산에서 영축산쪽으로 가기 위해 배내골쪽으로 향하는동안 좋은 길을 걷고
다소 지루한 내리막길을 꽤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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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나무가 곧게 뻗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려가서 매점이나 식당에서 먹을 생각에 도로에 가까워질수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시 올라갈 생각은 하지도 않고서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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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착용한 태백2
기본 벨트만 활용해서 착용했습니다.
매트일부는 외부에 일부는 배낭 내부에 펴서 등쪽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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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 Aerate 2way pants 샘플을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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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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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이 안되서 간단히 요기하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내려오고 다시 올라갈때의 기분이란!
청수골 쪽에서 영축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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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골에 식별리본이 많아서 좀 헷갈렸습니다.
계획했던 등로가 아닌 다른길로 진행했습니다.
능선을 바짝오르고 쭉 능선길로 진행되는 구간이었는데 평온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중간중간 누워서 쉴때는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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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서로 간격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폰도 잘 터지지 않았지만..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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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서 영축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이 구간은 정말 멋졌습니다.
원 계획은 영축산 – 신불산 이었으나 시간상 영축산에서 통도사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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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단조성터를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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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억새풍경을 즐기고
영축산 정상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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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올때마다 멋있네요.
눈이 쌓였을 때는 와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겨울에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바람이 엄청 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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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봉우리라 그런지 좀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이제 통도사로 하산입니다.
상단부를 내려가면 중간부터 임도가 이어져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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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주변에 고기집으로 들어가 고기를 먹고나니
피곤이 한껏 몰려옵니다.
아무사고 없이 끝난것에 대해 만족하며, Ktx를 타고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장거리 산행은 준비의 즐거움과 또 중간중간 산속에 파 묻힌 기분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물이 부족하거나 위험구간이 나와서 어쩔 줄 몰라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천천히 이런 것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재밌습니다.

이번 코스는 여러모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음식과 장비의 공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 등등
하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역시 멋진 자연을 느낀것이죠!

고맙습니다! 끝.